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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폭염 위기가구 방문 및 축사 폭염대비 상황 점검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오후, 화성시 농촌지역에 소재한 폭염 취약가정과 축산농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을 찾아 위로하고, 축산농가 현장의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보호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위로했다.
이후 이 총리는 인근에 위치한 육계농가를 방문해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축산분야 폭염 대비상황을 보고 받은 뒤, 축산분야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정부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름철 재난대책 및 여름철 국민생활 안전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26일 부터는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폭염대책본부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증가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 피해현황 및 기관별 폭염대책 추진사항을 관리하고, 폭염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대책본부로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본부장이 되고 총괄 조정 15명, 상황관리반 9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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