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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공적 개발 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여자인 EU와 공동 협력방안 모색
외교부는 제6차 한-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7일 브뤼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EU측에서 펠릭스 페르난데스-쇼(Felix Fernandez-shaw) 개발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외교부는 EU와 2008년부터 국장급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변화하는 국제개발협력 환경 속 한국과 EU의 정책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모색 중이다.
이번 정책협의회서 양측은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이행 현황, 인도적 지원 정책, SDGs 달성을 위한 민간부문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사업 등 한-EU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하여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양측의 공통 인식하에 이 분야에서의 구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기에 우리측은 개발도상국의 사회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간의 혁신적 구상을 접목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창의적 가치창출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CTS)을 소개하고, EU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양측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확대되고 대북 개발협력 논의 여건이 조성될 것에 대비하여 한-EU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전세계 원조의 50% 이상을 제공하는 최대 공여자이자 주요 개발 의제를 주도하는 EU와의 협력은 우리 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정책 수립에 유용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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