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2000 여 여수시 공직자, 성명서 발표
공익을 위한 방송의 기능 외면한 보도는 지향 되어야
여수시청 공직자들이 최근 여수M 의 박람회 관련 일련의 보도에 대해 발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수시 공직자에 따르면 25일"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방송인가 ? "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자신들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밤을 낮 삼아 뛰고 있는 여수시 전체 공직자들의 열망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있는 여수M방송의 일련의 보도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작금 여수M의 보도의 형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또 이들은 국가계획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는 물론 남해안,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필수적 요소임을 표명하고,정부는 정부대로,재계의 경우 현대가아차 정몽구 회장을 중심으로 글로벌기업들이 BIE(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을 상대로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련의 보도는 누구를 위한,무엇을 위한 방송이냐고 강한불만을 표출했다.
이러한 방송 형태는 우리의 경쟁상대 국가에 도움을 주는 매국 행위가 아니냐 "며 "이러한 보도를 지시한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시 한 공직자는 " 여수시 공직자들은 공휴일을 잊고 산지 오래됐다 "고 말하고 시장을 정점으로 2천여 공직자가 함께 한마음으로 오직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 지역의 여론을 주도한다는 방송사가 우리들의 노력을 펌하하는 일련의 방송을 할 수 있느냐" 며" 여수시민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여수M방송이 지역의 최대의 현안을 놓고 비판적 보도에 매달리고 있는 사안을 보면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직자는 " 요즘의 여수M방송은 여수시청을 쑥대밭을 만들 작정인지 마음먹고 마구 쏟아 붓고 있다"며 방송의 공정성이 의문되는 일련의 보도형태는 지향하지 않는다면 지역민으로부터 외면을 당할 것이다" 고 말하고 " 시민의 사랑없이 성장한 방송이 아닐텐데 왜 자꾸 지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지 저의가 의심스럽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역 NGO단체 관계자는 " 박람회 후보지 결정 30여일을 앞두고 시장과 시의회의장,등 재계 인사들이 BIE회원국이 26개국에 이르는 중남미를 방문, 표심을 호소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지역발전에 순기능을 담당해야 할 방송사가 사실과 다른 보도를 했다면 이것은 무엇인가 잘 못된 것이 아니냐"며 " 더 이상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형태의 방송은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하는 광주의 모 대학 교수는 " 방송의 기능은 올바른 판단으로 진솔한 정의에 입각한 방송이 되어야 하는데 일부지역 상업방송사들의 편향적이고 편협적인 방송형태에 대해 언론단체들의 비판이 있는데도 이에대한 시정이 되지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언론의 무소불이의 시대는 끝났다 고 생각한다.정의를 위한 진정한 투쟁이라면 얼마든지 지역민으로부터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하고 " "이제 지역방송은 지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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