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과 관련, 26일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오늘 오후(5시부터 20분) 주한 중국 국방무관(육군소장 두농이, 杜農一)을 초치하여 엄중히 항의하고 중국측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책브리핑 = 국방부는 올해 들어 수 차례 지속적으로 중국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우리 KADIZ에 진입, 우리 영해에 근접하여 장시간 비행한 데 대해 우리정부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양국간 방공실무회의 재개 및 직통전화 추가설치 등을 포함한 관련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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