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스포츠 교류 공연 부대 소개 자매결연 등 맺어
지난 26일 파병 100일을 맞은 동명부대(부대장 대령 김웅건)가 2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부르글리아 등 5개 마을 지역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부대원들과 함께 스포츠 교류행사와 각종 어울림 행사를 실시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주민초청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민사작전을 통해 다져진 지역주민과의 우호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한국과 동명부대의 모습을 알리고자 실시되었다. 10월 27일 처음으로 실시한 초청행사는 부대장등 장병 70여명과 지역내 부르글리아 주요인사와 어린이 등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대에 도착한 부르글리아 주민들은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과UNIFIL 최고의 시설을 갖춘 동명부대의 각종 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주민들은 최첨단 DVD플레이어와 게임기를 갖춘 장병 생활관을 비롯하여 넓은 공간과 러닝머신과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체육관을 둘러보며, 이역만리에서도 자기계발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병들을 보며 놀라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갖춘 DVD방과 도서관, 최신 컴퓨터 시스템과 게임이 가능한 PC방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를 간접체험했다.
주민들은 장병들과 팀을 나눠 축구경기를 통해 땀 흘리고 응원하며 하나가 되었으며, 장병들도 레바논 전통춤 ‘다부카’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열린 자매결연식은 동명부대가 전개이후 100일 동안 다양한 민사작전으로 서로간의 우정을 쌓은 결과로 장병들은 한국 전통음식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나궈 먹는 등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현지 주민들은 “아무런 연고가 없는 티르지역에 와서 지역 발전과 UN평화유지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한국군에 감사 한다.”며 “한국군 주둔지에서 이렇게 같이 운동하고, 자매결연을 맺으니 친형제이상으로 가깝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민사장교 한영석 소령은 “우리가 진정으로 주민들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하나가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행사와 민사작전을 통해 주민들의 한국군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민초청행사는 금번 부르글리아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나머지 4개 마을(부르즈라할, 사브리하, 디바, 압바시아)에 대해서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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