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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리 망발 규탄 2019년 첫 반일시위 1일 오후 4시 일본대사관(저)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우리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이 동해상에서 조난된 북한어선 구조중 '추적레이더(STIR)를 가동해 日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조준한 증거'라며 '한국 해군 함정에 의한 사격통제레이더 조사 사안'이라는 관련 영상을 공개하는 등 억지 주장 부리는 일본 방위성의 망발을 강력 규탄했다.

활빈단은 日초계기가 우리 구축함에 500m 거리에다,고도 150m 이하로 비행하는 것을 금지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협약을 위반하면서 150m 고도로 통과하는 등 저공비행을 하며 우리해군 구축함의 구조활동을 방해한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결정적 증거'인 레이더 주파수 공개 요구를 거부한 일본의 의도적 떼쓰기를 맹비난했다.

특히 활빈단은 구조활동을 日 해상자위대가 사전에 인지하고도 가까이 접근한 것을 보고 받은 아베신조(安倍晋三)日총리가 "'톱다운' 방식으로 영상 공개를 강행한 것 자체가 극동아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침략군국주의 발로다"고 맹성토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새해 1일 일본대사관(저)에서 첫 반일 규탄시위를 열기로 하고,북측에도 "조난된 북한어선 구조중 벌어진 일에 과잉반응을 넘어 저공비행 하고도 억지 주장을 벌이는 일본의 끊이지 않는 망발에 쐐기를 박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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