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어는 지난 1년 반 사이에 한국타이어 공장 직원 14명이 잇따라 사망 했다는 는5일 언론보도가 있었다.
그 중 절반이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타이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솔벤트의 유해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한국타이어 공장에는 화학물질 솔벤트로 인한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하는데, 회사측은 현재 사용하는 솔벤트에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한국타이어 회장은 이명박 후보의 사돈이고, 부사장은 1,080만원 짜리 핸드백을 장모에게 선물했다는 바로 그 셋째 사위이다.
한 식구처럼 보살펴야 할 공장 직원들이 왜 계속 죽음의 늪으로 빠지고 있는 것인지 그 원인을 밝히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회사측에서 사망한 직원들의 가계도까지 만들어가며 유가족들을 회유 협박한다는 소식에서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대통합민주신당 유은혜 부대변인은 장모에게 천만원이 넘는 핸드백을 선물하는 사람이 근로자들의 유해한 작업환경은 외면해도 좋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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