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4월18일금요일
                                                                                                     Home > 사회
  국토부,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집계
기사등록 일시 : 2019-03-04 11:59:58   프린터

사망자 수 3781명, 9.7% 감소(10년간 총 35.6% 감소)
음주운전(21.2%), 어린이(37.0%), 보행자(11.2%) 사망자 크게 감소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1976년(3860명) 이후 처음으로 3000명대로 집계됐다.

 

1977년 4097명 진입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1년에 최고치(1만3429명)에 도달했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년(4185명)에 비해 9.7% 감소한 3781명으로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발생 사고건수는 21만7148건으로 2017년(21만6335건)과 비교하여 0.4%(813건) 증가하였으며, 부상자는 32만3036명으로 2017년(32만2829명)과 비교하여 0.1%(207명) 증가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93명, 21.2%), 어린이(20명, 37.0%), 보행자(188명, 11.2%)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보행 중일 때가 39.3%(14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승차중 35.5%(1341명), 이륜차 승차중 19.5%(739명), 자전거 승차중 5.5%(207명) 순으로 나타났다.

 

보행 사망자 비중은 OECD 국가 평균(19.7%, 2016)과 비교하여 2배 수준으로 보행자 안전이 여전히 취약하였다.

 

보행 사망자 비중(2016): (OECD 평균) 19.7%, (우리나라) 39.9% (30위 30개국)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2016) (OECD 평균) 1.1명, (우리나라) 3.3명 (29위 30개국) 항목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보행 중 사망자는 1487명으로 2017년(1675명) 보다 11.2% 감소(188명)이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 (229명), 오후 8-10시 (199명), 10-12시(156명)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여 퇴근 이후 저녁 시간대에 집중됐다.

 

무단횡단 사망자는 518명으로 2017년(562명) 보다 7.8%(44명) 감소했으나, 보행 사망자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는 1682명으로 2017년(1767명) 보다 4.8%(85명) 감소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추세(비중)  2017년: 13.8%(전체 51446천명 노인 7076천명) / 2018년 14.3%(전체 51635천명 노인 7381천명) 이다.

 

보행 중일때가 50.1%(842명)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승차중 22.5% (379명), 이륜차 승차중 19.6%(330명), 자전거 승차중 7.5%(126명)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전체 보행 사망자 중 65세 이상은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34명으로 2017년(54명)과 비교하여 37.0%(20명) 크게 감소했다.

 

어린이 사고는 보행 중일 때가 64.7%(22명)으로 2/3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승차중 20.6%(7명), 자전거 승차중 11.8%(4명), 이륜차 승차중 2.9%(1명)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843명으로 2017년(848명)과 비교하여 0.6%(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면허소지자 대비 65세 이상 보유 추세(비중) 2017년: 8.8%(전체 31665천명 노인 2797천명) 2018년: 9.5%(전체 32161천명 노인 3070천명)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46명으로 2017년(439명)과 비교하여 21.2%(93명) 대폭 감소했다.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748명으로 2017년(821명)과 비교하여 8.9%(73명) 감소했다.

 

사업용 차량 차종별로 구분하면, 2017년 대비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노선버스가 33.3%(46명) 크게 줄었으며, 전세버스 18.8%(6명), 화물차 14.1%(34명), 렌트카 9.5%(11명) 순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택시는 187명으로 2017년과 동일했다.

 

도로의 종류별로 구분하면, 특별광역시도·지방도·시군구도 등 지자체 관리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730명으로 2017년(3064명)과 비교하여 10.9%(334명) 감소하고, 고속국도·일반국도 등 국가관리도로에서는 887명으로 2017년(970명)과 비교하여 8.6%(83명) 감소했다.

 

고속도로 사망자는 252명으로 2017년(248명) 보다 1.6%(4명) 소폭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41명), 중부내륙선(36명), 서해안선(33명), 중부선(24명) 순으로 발생했다.

 

지방경찰청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과 비교하여 광주(35.9%), 부산(19.7%), 대구(18.4%), 전북(16.7%) 순으로 감소하고, 울산(17.5%), 인천(10.3%), 대전(4.9%) 등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 등 교통안전 체계를 ‘차량·운전자’ 중심에서 ‘사람·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로 보여진다.

 

도시부 제한속도를 60-50㎞/h로 낮추고, 주택가·보호구역 등 특별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30㎞/h로 지정하는 속도관리정책이다

교차로 소통관리 교통경찰을 어린이 등하교시간대 취약지역에 전환배치(631명)이다.

 

또한,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대형차량 첨단안전장치 장착 의무화 등 교통사고 시 중상해를 예방하고 사고원인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제도개선이 연중 단계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특히, 지난 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전 국민적 여론이 부각되고, 이른바 윤창호법이 순차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되며 음주운전 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처벌) 사망사고 시 유기징역 1년 이상 - 3년 이상 또는 무기 (특가법, 2018년 11월 29일 본회의 의결) (단속) 면허정지 기준 0.05-0.03%, 3회-2회 적발 시 면허취소 (도교법, 2018년 12월 7일 본회의 의결)이다.

 

올해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우선’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자 수요가 많은 곳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사고다발 지역에 교통사고 예방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PS 좌표 정보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 지역별 사고다발 지점을 내비게이션 안내 제공, 전문가 합동 현장 컨설팅 등 추진했다

 

또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리기 어려운 회전교차로, 지그재그식 도로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확대한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전 좌석 안전띠, 음주운전 처벌 기준 상향, 올해 6.25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단속기준(0.03%) 등 변화되는 교통안전 제도를 널리 알리는 한편,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7042 전국조합장 선거 선관위,경찰은 '검은 돈 선거' 뿌리 도려내라! 이정근 기자 2019-03-11
17041 이제는 우리사회 주취폭력 반드시 사라져야 정승로 기자 2019-03-10
17040 경찰 내부비리 발본색원 통하여 기강확립 바로 세워야 이정근 기자 2019-03-08
17039 국토부,김현미 장관,노정협력 통한 건설산업 혁신 당부 유태균 기자 2019-03-08
17038 국토부,김정렬 차관,공사현장서 중요한 것은 안전 김형근 기자 2019-03-08
17037 행안부,지자체 미세먼지 대책 신속집행 지원 정승로 기자 2019-03-08
17036 [청소년칼럼]지도자의 보수(報酬) 이정근 기자 2019-03-08
17035 김현미 장관,건설현장 미세먼지 총력 대응”당부 유태균 기자 2019-03-07
17034 지역발전사업에“다부처 묶음사업 지원 강화 유태균 기자 2019-03-07
17033 마을세무사,서민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우뚝 서 정승로 기자 2019-03-07
17032 성장현,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조정 시 군 구 함께 한다 이정근 기자 2019-03-07
17031 한국스카우트연맹,2019 대장(隊長)연수회 개최 정창섭 기자 2019-03-07
17030 국토부,건설현장 등 운행차량 등 미세먼지 관리 강화 유태균 기자 2019-03-06
17029 국토부,도로 철도 분야 미세먼지 대응” 강조 정승로 기자 2019-03-06
17028 콘텐츠의 가치와 저작권의 역할에 논의하는 COA 국제포럼 이정근 기자 2019-03-06
17027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어린이집 방문 이정근 기자 2019-03-05
17026 활빈단,포항 도의원 도박 계기,지방의회 감시활동 나서 유태균 기자 2019-03-05
17025 한국스카우트연맹, 반(班)제도의 참 의미 정승로 기자 2019-03-05
17024 그린피스,국내 44개 도시 OECD 초미세먼지 최악 이정근 기자 2019-03-05
17023 유 부총리,국회에 ‘유치원 3법’ 조속 처리 요청 정승로 기자 2019-03-04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제27회 노인의 날]부강 한 나라 일군 어..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쉰 목소리,혹시 암일 수도?
 두경부암 신호 놓치지 마세요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