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대나허 신임 주한 캐나다대사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새로 부임한 캐나다 대사의 홍 부총리 예방차원으로, G20, WTO 다자협력와 한·캐 FTA 등 양자경제협력 방안 등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발효 5년째인 한·캐 FTA를 통해 양국간 교역이 크게 증가(34%)한 점은 세계경제와 교역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양측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한캐간 교역이 더욱 증가되고 SME(중소기업), 여성기업인 활동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홍 부총리는 G20, WTO 등 다자체제에서의 캐나다 정부의 노력과 기여를 평가하고 국제사회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최근 G20을 중심으로 국제무역 갈등, 고령화 등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G20 거시정책공조(framework) 실무그룹 의장인 캐나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진행중인 WTO 개혁 논의의 중요성에도 공감하고 캐나다와 긴밀한 공조를 희망했다.
대나허 대사는 양국간 협력강화 필요성에 동의하고 G20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 감사를 표시하고 한국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캐나다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한국 국민은 계속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와 대나허 대사는 계속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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