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언론의 사명 다해야 하며 정론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사진= 정병기<칼럼니스트>
2019년 오는 7일은 제63회 신문의 날, 언론의 사명과 소임을 다해야 하며 독립신문의 시대적 창간정신을 이어받아 민족과 겨레의 신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지금은 광명천지이나 어두웠던 시절 못하다는 신문, 독자 앞에 환골탈태(換骨奪胎) 거듭나야 한다. 그리고 사이비 유사언론과 가짜뉴스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현실을 과감히 헤치고 나가야 하며 정확한 정보와 뉴스를 독자에게 신속하게 전해 신뢰를 받아야 할 것이다.
신문의 날은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며 독립신문 (獨立新聞) 창간 61주년(1896년 4월 7일 창간)을 기하여 언론인들이 제정하고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하여 언론인들이 제정한 날이다. 원래 ‘신문의 날’은 구한말 기울어가는 국운을 바로잡고 민족을 개화하여 자주·독립·민권의 기틀을 확립하고자 순 한글판 민간중립지로 출발하여 독립신문의 창간정신을 기리고, 그 구국이념을 본받아 민주·자유언론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기점이 된다는 데 의의를 부여할 수 있으며 제1회신문주간의 표어는 ‘신문은 약자의 반려’이었다고 한다.
신문은 시대보다 한발 더 앞서간다는 정신과 자세로 임해야 하며 독자 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심문의 날을 맞아 신문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해야 할 가치가 있는 종합정보제공자가 되어야 고 때로는 시대의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신문을 위해 종사하는 언론인들도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하며 권력이나 금권에 결탁하거나 기대하기보다 정도를 걷는 신문으로 독자와 국민 앞에 환골탈태(換骨奪胎) 거듭나고 바로서는 책임 있는 진정한 신문과 언론이 되기를 바라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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