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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유람선 사고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교훈삼고 예방책 강구해야
기사등록 일시 : 2019-06-01 22:04:47   프린터

한국시간 지난 30일 헝가리 다뉴브강 관광유람선 충돌사건으로 전복 인명사고발생

 

헝가리 다뉴브강 관광선 침몰사건을 바라보며 우리에도 많은 것을 뒤 돌아보게 한다.

 

사진 = 정병기<칼럼니스트>

 

이번 충격적인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로 한국인 여행객들 상당수가 사망하거나 실종되면서 국내 여행업계도 신속하게 대응매뉴얼을 가동하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하고 정부에서는 발 빠른 조치와 현지조사단이 파견되는 등 다방면으로 사건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 현재 한국인 33명 중 최소 7명이 참변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헝가리 관광유람선 선박사고에 대비한 안전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헝가리당국은 다뉴브강에 너무 많은 선박이 운행하고 대형 크루즈선박까지 투입하여 운행하여 이미 사고가 예상되지 않았나 하는 점도 든다고 한다.

 

뉴스발표에 따르면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에 탑승한 인원은 34명으로 한국 관광객 30명에 인솔자 1명이, 여기에 현지 가이드 1명, 배 촬영을 위한 사진작가 1명, 현지 선박 운전자 1명이다. 이 중 한국인 7명과 헝가리인 1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구조됐다. 현재 나머지 19명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허블레아니호로, 길이 27m의 소형 선박이며 최대 탑승인원은 60명이며, 관광용 크루즈로 이용될 때는 45명이며 2층구조로 건조된 선박이라고 한다. 지난 1949년 옛 소련에서 건조됐으며 1980년대에 헝가리제 새 엔진을 장착했으며 선박 구조는 일반 소형 유람선처럼 아래층에 식탁 6~7개와 의자가 놓여 있고, 위로는 옥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우리가 볼 때에는 관리는 했다고 하지만 노후선박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유람선 침몰사고의 탑승객들이 대부분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무이사는 "유람선에 구명조끼는 비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당시 선박이 정박 상태였기 때문에 대부분 승객이 구명조끼는 입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관련 국내여행사 측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해당 유람선의 문제가 아닌, 타 선박의 추돌로 인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이 전무이사는 "(당시) 모든 유람선이 정상 운행했다"며 "정박 중인 (사고)유람선을 바이킹이라는 대형 크루즈선이 덮쳐 (유람선이) 전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피해 상황은 외신으로 먼저 파악 중이며 현지 사무실 직원 다섯 명 현장 파견해 상황 파악 중"이라며 "파악되는 대로 직접 소통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간 30일 새벽에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대형크루즈 ‘바이킹 시긴’과 유람선 ‘허블레아니’의 추돌 사고는 선박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고는 해도 좀처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에 여행업계는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악천후라는 초기 전언과 달리 공개된 CCTV상으로는 충분히 전방시야가 확보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헝가리 경찰이 31일 사고원인을 제공한 크루즈 선장을 체포했다는 점에서 부주의한 운행에서 비롯된 ‘인재(人災)’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본다. 한국인 관광객 전원이 선박 충돌사건으로 침몰 강에 빠져 7명 구출 7명 사망 19명 실종 상태라고 한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처한 여행업계 “예상 힘든 돌발사고” 재발 방지책 강구해야 하고 안전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번 헝가리 관광선 침몰 사고로 인해 현재 한국의 국내여행사에는 동유럽 여행과 관련한 문의 전화가 많이 늘어났다고 관계자들은 전하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한다. 하지만 동유럽의 헝가리 유람선 코스 변경 등 여행사들의 조치와, 대체 투어가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유럽여행의 특성으로 본다면 당분간은 여행자제가 있겠지만 해외여행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본다. 한국은 해외여행 3,000만인 관광시대라고 한다. 국내여행사들은 일정기간 해외여행에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무기한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를 떠올릴 수 있게 하는 크루즈 투어“는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한다. 그리고 안전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이번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교훈삼고 예방책 강구해야 하며 국내 운항하는 선박과 관광유람선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이 이루어져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여행업계도 해외관광시대를 맞아 관광 상품 개발시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현지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게 가이드교육을 강화 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내관광액 신변보호 등 당양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 선박 안전문제는 물론 전반적인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총체적인 점검을 하는 기회가 되어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이번 항가리 선박사고의 수습과 문제해결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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