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연루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팀은 17일 김경준(41) 전 BBK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씨가 지난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증권계좌 38개를 동원 옵셔널벤처스 주식을 가장매매하거나 허위매수 주문하는 수법으로 시세를 조종하고 또 지난 2000년 7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옵셔널벤처스를 경영하면서 22차례에 걸쳐 회삿돈 384억여 원을 횡령하고, 2001년 5월부터 12월까지 여권과 법인설립인가서 수십 장을 위조한 혐의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 여부는 18일 서울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검찰 김경준씨 구속영장 청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