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기획재정부는 13일 오후 3시 이승철 재정관리관 주재로핵심사업평가 혁신성장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부터 새롭게 실시 중인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핵심사업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사업군별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간담회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군 대상으로 개최
핵심사업평가 대상사업 중 혁신성장을 위한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 사업 참여기업 등이 참석하여 혁신성장 분야 사업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승철 재정관리관은 간담회 모두에 현재 우리경제가 수출·투자 부진,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 악화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재정측면에서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경제 활력을 제고해나가고, 핵심 재정사업에 대해서는 성과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부품산업 육성이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창업 지원, 데이터 ·AI, 스마트 공장 등 신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재정투자가 창업 활성화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성장동력 발굴, 플랫폼·인프라 구축, 규제 완화 등 노력을 통해 민간의 자생적 혁신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창업지원 사업과 관련하여서는, 기술창업의 양적 성장이 주로 ICT 기반의 창업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