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외교부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함께 한국에 관한 글로벌 퀴즈쇼 2019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결승전을 오는 21일 오후 5-8시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국 과테말라,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모로코, 베트남, 볼리비아, 에티오피아, 영국, 오스트리아,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태국, 터키, 파라과이, 파키스탄, 포르투갈 20개국 20명이다.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교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문화외교 사업으로, 재외공관에서 한국에 대한 퀴즈대회 예선전을 개최한 후 국가별 우승자를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동 행사는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3-6월 간 예선전을 개최하고, 예선전 계기 한식·한복·서예 체험,K-POP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열어 한국 문화 보급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20명의 결승 참가자들은 오는 15-22일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 및 인천 강화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퀴즈 온 코리아와 같은 외국인 체험형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아울러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