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67만 명의 21.4%로 남 393만 명, 여 411만 -- 송파구 48만 3,112명 최다, 예상부재자 총 20만 2,032명 이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17대 대통령선거의 총 선거인 수가 3,767만 2,121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남자는 1,855만 601명(49.2%), 여자는 1,912만 548명(50.8%)명이다.
이중 서울의 선거인 수는 모두 805만 5,290명인데, 남자가 393만 7,982명(48.9%)이고 여자는 411만 6,447명(51.1%)이다. 한편 서울의 총 인구 수는 1,020만 5,978명, 세대 수는 401만 650명, 투표구 수는 2,210개소다.
이번 대선 선거인 수는 2002년 대선의 3,499만 1,529명보다 267만 9,620명이 늘어난 숫자다. 또 2005년 8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대선 선거권자에 포함된 만19세 유권자는 61만 9,619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만19세가 1.6%, 20대 730만 9,689명으로 19.4%, 30대 863만 2,462명으로 22.9%를 차지했다. 40대는 848만 1,760명으로 22.5%, 50대는 581만 1,789명으로 15.4%, 60대 이상은 681만 5,831명으로 8.1% 이다.
시·도별 비율은 경기 21.8%, 서울 21.4%, 부산 7.6% 등으로 제주는 1.1%로 가장 적었다.
서울시 각 구별 유권자 수를 살펴보면, 송파구가 48만 3,112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10만 7,695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 예상 부재자 수는 총 20만 2,032명으로, 관악구가 15,000명, 중구가 2,50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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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서울 선거인수는 805만529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