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충남 대천항(보령시 신흑동 ) 위치한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해경구조대 포함)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해양안전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대천항 수산시장도 방문해, 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이 총리는 먼저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와 구조대(충남 보령시 신흑동)를 방문해 ‘추석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해양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의 바다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천식 보령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해양안전관리상황을 보고받고, 보령해양경찰서 대천파출소 및 구조대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명절 연휴 때마다 우리의 바다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추석 연휴 특송기간 동안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연휴기간에도 근무를 해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여객선 안전을 점검하면서, 여객선 승선을 위해 대기중이던 귀성객들께도 일일이 악수를 청하면서 즐겁고 풍성한 추석이 되시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대천-장고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가자섬으로’ 호에 승선하여 출항을 위한 안전조치 사항들을 직접 점검하고,선장(윤현석) 등 운항관계자들에게 명절 연휴기간에 쉬지도 못하고 고생한다고 위로하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