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29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MBC 앵커 김주하를 여성가족부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

최근 급격한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적 진출 확대로 가족내 양육기능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커지는 등 ‘가족과 일’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높이자는 취지이다.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홍보대사 김주하 등이 참석하며 위촉패 수여와 함께 장하진 장관 인사말과 김주하 홍보대사의 소감, 그리고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김주하 기자의 홍보대사 위촉은 친근하고 안정적인 뉴스진행으로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여성앵커로서 국민들의 신망이 높고, 최근에는 결혼과 출산 후 MBC 뉴스 데스크 여성 단독 앵커로 컴백하는 등 그동안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현직에서 물러났던 여성들과 달리 ‘직장과 일의 양립’이라는 일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는 점이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로 크게 작용했다.
여성가족부는 조성은 홍보관리관은 “보육을 비롯한 가족 내 돌봄 노동의 사회화와 가족친화적 사회 만들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김주하씨가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여성가족부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이는데 김주하씨의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김주하 홍보대사는 여성가족부 홍보영상 및 홍보자료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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