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31일에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일 제대로 된 후보가 당선되어야
농촌과 농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선량이 선출되어야 하지만 정치적 색깔 없어야
정병기<칼럼니스트> 중앙선관위는 이날 공고를 통해 농협중앙회장선거의 선거일 및 주요사무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낙하산인사배정이나 후보짜맞추기 선거가 아닌 정책과 대안 경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야 하며, 농협중앙회장 출마후보자 등록기간은 내년 1월16~17일 이틀간이라고 하는데 너무 짧다고 본다. 농협중앙회장 재임기간동안 농촌발전과 농협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본다.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날 공고를 통해 농협중앙회장선거의 선거일 및 주요사무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번 선거에 예비후보자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는 전화(문자)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거나 농협중앙회가 사전 공개한 행사 장소에서 명함을 배부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 준비 및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내년 1월16~17일 이틀간이다. 선거 출마자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농협중앙회 정관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그러나 거대한 농협은 현재 공룡 같아서 농촌의 발전과 직결되고 금융과 신용업무가 종합된 농협협동조합체계로 중앙회장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농민들은 직접선거가 아닌 간접선거로 하는 만큼 부정과 비리의 소지가 있어 철저한 선거관리가 요망되고 있다.
출마후보자들은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야 하며 당선 후에도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농촌의 처해진 실정과 현실을 직시하고 타계해 나갈 정책과 방법에 대한 대안제시와 농촌고령화에 따른 대안도 제시되어 풍요로운 농촌경제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인물이 선출되어 청신호가 되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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