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사고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의 고통을 함께 하고 해안오염제거 작업을 위해 직원 41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14일 현지로 파견했다.
각 실·국 직원 41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이날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2리로 출발했다.
법무부 자원봉사단은 장화, 고무장갑, 우의, 방독마스크, 비닐옷, 쓰레받기, 양동이 등 개인 및 팀별 장비를 갖추고 현장에서 서해안오염 막기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현지 오염제거 물품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제품 헌옷을 수거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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