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일 오전 10시 17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변호사 5-6명과 같이 부산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오 전 시장은 마스크를 끼고 긴장한 표정으로 걸어오고 있다.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작은소리로 “죄송합니다, 라고 작게 대답했다.

법원 영장실질심사는 영장전담인 형사1단독 조현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하고. 심문이 끝나면 오 전 시장은 동래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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