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1일은 통계의 날로 한국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을 기념하기 위해 통계청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자료에 의하면, 통계의 날(Statistics Day)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1995년 통계청에 의해 9월 1일이 통계의 날로 제정되었으며, 이후 2009년 4월 통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격상되었다. 「통계법」 제4조의2(통계의 날)에서는 국가는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 수준을 높이고 통계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통계의 날이 9월 1일로 제정된 것은 호구조사규칙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호구조사규칙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전문 7개 조의 규칙으로 1896년 9월 1일 처음 마련됐다고 한다.
국제연합(UN, United Nations) 산하의 유엔통계위원회(UNSD, United Nations Statistical Commisson)는 2010년부터 매년 10월 20일을 ‘세계 통계의 날(World Statistics Day)’로 지정한 바 있다. 세계 통계의 날(World Statistics Day)은 UN 산하의 UN 통계 위원회(UNSC)가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2010년 6월 3일 열린 UN 총회에서 192개국의 결의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UN이 지정한 공식 통계가 사회의 여러 분야가 발전하는데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또한 각 나라마다 통계의 날의 날짜가 다르지만 지역적인 차원에 머물렀던 기념행사를 세계적 차원의 기념행사로 확대시켜, 공식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미래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통계의 중요성”매우 중요하며 조사로 이루어진 데이터는 정책발전이나 미래국가발전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본다. 국제화 글러벌 사회에서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를 더 확대해 국가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 통계 개선·개발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국가통계 품질을 높여나가는 등 신뢰할 수 있는 국가통계는 국가정책에서 매우 중요하며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고 생산조정을 통하여 물가안정을 가져 올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철저한 통계관리를 통하여 국가발전과 국민생활에 기여해야 한다고 본다. 정부의 통계는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자료나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되어 질 것이다. 정부의 통계 조사 시 국민들은 철저하게 응하고 제대로 된 진실 된 통계가 산출될 수 있게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본다. 오늘 제26회 통계의 날(Statistics Day)을 맞아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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