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영 기자의 시사펀치 여수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원 도심활성화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프로젝트사업의 하나인 ‘이순신광장조성사업’을 두고 대다수의 시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정적 반응의 지수를 알아보기 위한다면 여수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는 택시를 타 보면 그 실체를 알 수 있다.
본지 記者가 만난 택시종사자 60%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들 택시종사자들이 매일 접하는 고객들 대부분이 여수에 거주하는 시민들이다. 그러하기에 여수의 민심과 여론의 흐름은 이들의 입을 통해 여수의 여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들었던 여수의 民心은 중앙동해안 물량장을 중심으로 원 도심의 경제의 원동력인 수산물 도.소매점이 밀접해 있어 여수의 원 도심의 경제적 상권을여수의 원 도심의 경제적 상권으로 형성되어 이지역의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여수수협에서 경매되어 전국으로 팔려나가는 수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수산물이 이곳에서 재가공 되거나, 가공되지 않은 수산물은 이곳을 통해 전국각지에 팔려나가는 여수의 경제발전에 한 부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인데 불구하고 보호 육성해야 할 지역을 오히려 없애려는 것은 여수시의 무분별한 행정력을 낭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여론은, 여수시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멋의 도시 麗水” “맛의 도시 麗水” 歷史의도시 麗水 ”를 구심점을 두고 관광객을 우리지역으로 불러 들리고 있다.
그중 하나인 “맛의 도시 麗水 ”를 표출하는 관광식당이 ‘이순신광장조성사업’지구에 포함되어 이들 관광식당이 ‘포크레인’ 칼날에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여수시의 알맹이 없는 원 도심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야심찬 행정력으로 진정 보호육성 되어야하는 “맛의 도시 麗水 ”의 중앙로 맛의 집이즐비하게자리하고 있는 관광식당을 없애려는 것은 시가 추진하는 원 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는 여론도 있었다.
본지 記者는 정말 이들 택시종사자가 전해준 民心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위해 民願의 現場장의 근원지인 ‘이순신광장조성사업지구’를 찾아 民心을 살펴보았다.
그들의 목소리는 다양했다. “광장하나 만들었다고 관광객이 몰려든다는 것은 어딘가 문제가 있다“ ”경제가 살아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 역소가 된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주장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 원 도심에서 경제 활성화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앙동물량장 주변상가를 철거해 광장을 만들겠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싶다는 것을 마치 보상가가 낮아 몽니를 부린다는 등 우리들의 절박한 심정을 매도하는 것에 울분을 토로하고 싶은 심정이다“등의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 담아있었는지 피부로 느꼈다.
여수시는 누구를 위한 원 도심활성화를 추진하는가?
지역민을 위한 원 도심활성화를 추진한다면 그 중심은 분명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원 도심활성화의 중심이 되어야할 시민은 없습니다.
소외되고 막강한 형정력에 꼼작도 못하게 결박당해있습니다.
그들은 여수의 언론을 향해 그동안 힘들고 서러운 감정을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친들이 지켜온 삶의 터전을 지키고 싶습니다.
과거 우리의 부모가 그리했듯이 지금 우리의 자손들이 지키고 싶습니다.
이러한 소망을 매도하지 않도록 여수를 사랑하는 여수의 언론이 지켜 주십시오.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모르는 척 하지 말라는 그들의 눈물석인 목소리를 안고 돌아오는 記者의 마음은 찹찹한 심정이다.
여수의 미래를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라면 어느 누구도 반대하는 시민이 어디있겠는가.
하지만,시민들에서 눈물까지 쏟아내는 사업이라면 한번쯤 그들의 입장에 서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역민들의 원성까지 들어가며 무리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모두가 공멸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행정당국은 지금 현 시점에서 원 도심활성화방안을 재 검토하고 진정 무엇이 시민을 위한 시책인지 냉철한 판단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