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현황 기준 16일 확진환자45,442 증가 1,078 검사진행94,784 증가 1,311 격리해제32,947 증가 388 사망자612

김제요양원 코로나19 발생 숨기고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열 증상환자 “감기약복용”이나 불법치료나 자가 처방이 사태를 키우고 환산시키는 현실을 불렀다고 본다. 전국에 요양원문제 심각한 상태로 복지시설 수용환자가 코로나19감염 숨져도 숨기는 현실에 경악한다. 노인인권사각지대로 코로나로 인해 면회사절로 부모자식 간에 천륜도 끊고 사망해도 특별한 이유나 사유가 없이 노환으로 취급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정부 복지예산지원 받는 노인복지시설 복지예산에 눈이 어두운채 예산 따먹는 블랙홀이 되고 있어 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현실이다. 사회일반에 노인요양원 운영하면 큰돈 번다는 소문을 타고 우후죽순격으로 많이 늘어나고 심지어는 몇 개씩의 요양원을 운영하는가 하면 현제자매나 사돈의 팔촌까지 문어발식 운영이나 불법 요양원 거래 등 빈번한 현실이다. 몇년만 운영하면 은행대출도 갚고 큰 목돈을 손에 쥐는 복지로또가 되고 있다고 하니 그 실태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감염의심을 숨기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판단이나 생각이 화를 자초하는 꼴이 됐다고 본다.

겨울철을 맞아 연말과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던차 집단감염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연일 확진자 현황이 1,000명을 넘나들고 있어 초긴장상태로 질병관리청에서 3단계조치에 대한 고민이 깊은 현실이다. 이런 때에 지방에 “김제 요양원 집단감염사태 발생으로 15일 75명 확진 판정이 있었고 16일 6명 추가 확진됐다고 하여 충격이다.

보도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도 600명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16일 전북도와 김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75명(전북 522번-596번) 중 68명은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접촉자로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 김제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조치됐다.

여기에 더해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중 전북 600번(완주 19번)과 601번(완주 20번)도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날 김제 양로원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김제지역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타 지역을 포함해 71명에 이른다.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 하루에만 김제 66명, 부안 3명, 완주 2명, 남원·정읍·익산·전주 각 1명 등 75명의 확진자가 발생, 16일 완주와 전주에서 각각 2명, 순창 1명, 해외입국 1명 등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2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정부는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를 잡고 예방하고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집단수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제보를 받거나 “신고포상금제”를 적용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고발을 받아 불법운영 불량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적용 과감히 퇴출 조치해야 한다고 본다. 노인복지 집단시설에서는 매일매일 환자실태를 보고하게 하고 수용자에 대한 철저한 약처방관리로 과다한 수면제복용이나 신경안정제 사용을 억제하고 임으로 처방하거나 불법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해야 한다고 본다. 노인들의 인권이 무시되거나 돈벌이 수단이 되지 않게 정부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 그리고 단속이 함께 이루어지기를 거듭거듭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