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감시활동으로 '공수처감시국민연대'를 "'국민행동-공직자비리 고발·수사의뢰처(NGO. 국민공수처)'와 함께 1월 중 창립

문재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에 판사출신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김 처장 지명자에 同차장과 25명 규모의 공수처검사 선발을 "정치적 중립성과 삶의 족적이 청백리급이고 수사능력을 모두 갖춘 후보를 찾아 골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공수처인사위원회를 구성할 김 처장 지명자에 공수처를 제대로 이끌기 위해서는 "공수처검사들이 중량급 대형 사건 수사분야의 경험과 역량에 적합한지를 심도있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활빈단은 변호사 경력 7년만 있으면 수사나 조사 실무를 해보지 않았더라도 막강한 공수처 검사가 될 수 있게 법이 개정된 만큼 "공수처가 민변출신 변호사들의 출세길로 전락되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국민들이 무소불위 공수처를 감시하기 위해 '공수처감시국민연대'를 결성해 1월초 "'국민행동-공직자비리고발·수사의뢰처'(NGO. 국민공수처)와 함께 창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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