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일 논평을 통해 北 김정은이 노동당 8차 대회 총화사업보고회 발언중 적대정책 철회 요구 등 한반도문제 핵심 인 북미관계 및 핵무기 관련 내용중 핵무기를 더 많이 만들고 핵잠수함 등 핵무기 체계를 더 정교화 하겠다고 위협한 망발을 강력 규탄했다.

활빈단은 핵추진 잠수함 개발 독려 등 김 국무위원장 발언은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대통령이 취임하는 오는 20일 출범할 美 행정부를 향한 "계산된 압박 의 차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김정은이 핵무기를 결코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와는 전혀 달리 자신을 '폭력배'(thug)이라며 비판적으로 지칭한 바이든을 미국전역이 코로나19확산 내우(內憂)를 틈타 임기초에 길들이려 하는 간계술책인 저항적 대미모색 이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임기 1년여가량 남은 문재인 대통령에 재임중 한반도평화 체제를 이어가려면 "한미동맹을 혈맹수준으로 격상,강화하고 SLBM 개발에 박차를 기하라"고 제의했다.
한편 김정은은 "혁명 발전의 기본 장애물, 최대의 주적인 미국을 제압하고 굴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지향시켜나가야 한다"고 대내외용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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