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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3주년 세계여성의 날 맞아
기사등록 일시 : 2021-03-07 20:39:01   프린터

매년 3월8일은 세계여성의 날,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

지금은 남녀평등사회가 되면서 여성상위시대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사회각층에 진출

 

국제연합(UN)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됐다. 1911년 유럽에서 첫 행사가 개최된 이후 전세계로 확산됐고 유엔에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로 공식화함으로써 기념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관련행사를 해왔으며,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 매년 3월 8일이다.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또는 '여성의 날'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여성인권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은 여성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했으며 자본주의 체제의 확산으로 여성도 남성과 같이 노동 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여성 노동자들은 남성 노동자보다 열악한 노동 조건과 부당한 임금을 받아왔다. 이에 1908년 3월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작업장에서 화재로 사망한 동료들을 기리며 노동 조건의 개선과 여성의 지위 향상, 참정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시작했다. 여성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고, 빵과 장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게 되었다. 빵은 노동자들의 생존권, 장미는 남성과의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한다. 이듬해부터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세계적으로 전파됐다.

 

여성의 날 역사로는 지난1908년 3월 8일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날 2만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 투표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일으켰다. 이듬해 ‘전국 여성의 날’이 미국에서 선포되고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국제여성노동자회의에서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Clara Zetkin)이 제안함으로써 정례화되었다. 이에 힘입어 첫 번째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1911년 3월 19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스위스 등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여성의 노동권과 참정권, 차별 철폐를 외치며 타오른 ‘세계 여성의 날’ 행사는 이후 각국의 입장에 따라 불특정하게 진행돼 오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계기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러시아만은 예외였다. 1913년 3월 8일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던 러시아의 여성 노동자들은 1917년 ‘빵과 평화’를 위한 시위를 벌였으며 그로부터 4일 후 러시아 황제는 폐위되었고 혁명정부는 여성들의 참정권을 보장했다. 1965년 러시아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국가 공식 휴일로 선포해 기념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에서 여성의 날은 1920년 일제 강점기에 나혜석, 김활란 등 자유주의 진영과 허정숙, 정칠성 등 사회주의 진영이 각각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하면서 정착됐다. 해방 이후 좌우의 이념 대립으로 형식적인 행사에 그쳤던 ‘여성의 날’을 공식으로 기념한 것은 1985년 들어서 그해 제1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되었고 1987년 6월 항쟁 이후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2018년 2월 20일,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수록된 <양성평등기본법>이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한국에서는 오는 8일을 여성의 날이자 법정기념일로 지키게 됐다. 한국의 여성의 날 행사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고,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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