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08일목요일
                                                                                                     Home > 사회
  정 총리“LH 1차 조사 투기의심 20명 확인,이제 시작
기사등록 일시 : 2021-03-11 19:45:43   프린터

부제목 : 불법 투기행위 공직자 곧바로 퇴출…법·제도 총동원해 투기이익 빠짐없이 환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의 전 직원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브리핑에서 당초 민변과 참여연대서 제기한 투기 의심직원 13명 외에 7명이 추가로 적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조사단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확인된 투기 의심사례는 주로 광명·시흥 지구에 집중됐고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서도 발견됐다.

 

정 총리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토지 외의 주택 거래내역을 확인했다”며 “대부분이 아파트로 고양시 행신동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거래내역 모두를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해 수사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LH 임직원에 대한 조사에 이어 경기·인천의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토지거래를 조사할 예정이다.

 

당초 합동조사단이 맡기로 했던 국토부와 LH 임직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한 조사도 특별수사본부에서 수사하도록 했다.

 

정 총리는 “기존의 방식과 제도로는 더 이상 공직자의 탐욕을 척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공직자의 비리는 법으로 무겁게 단죄하고 제도를 통해 철저하게 통제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직자의 정보악용 투기행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범죄”라며 “국가행정을 총동원해 막아왔던 코로나 방역처럼 가혹할 정도로 국민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투기행위를 한 공직자 등은 곧바로 퇴출시키겠다”며 “현재의 법과 제도를 총동원해 투기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악용해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운 공기업과 공무원들의 범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며 “오늘 LH 조사결과 발표는 시작일 뿐이다.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서 이 잡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H와 임직원은 과연 더 이상 기관이 필요한가에 대한 국민적 질타에 답해야 할 것”이라며 “LH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회복 불능으로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LH가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기존의 병폐를 도려내고 환골탈태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민은 지금 주택공급이 공평하고 정의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박탈감을 회복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허위매물, 기획부동산, 떳다방 등 부동산 시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과 불공정 행위를 엄단할 특단의 방안을 마련해 강력하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공공주택 공급은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각 전체가 긴장된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9409 사회서비스원,긴급돌봄 등 코로나19 극복 지원 유태균 기자 2021-03-26
19408 AZ 접종 정 총리 백신 안전 효과성 과학적으로 입증 김형종 기자 2021-03-26
19407 활빈단,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순국111주기일 상기하자! 이정근 기자 2021-03-26
19406 장애인(障碍人)의 날을 맞아 정병기 기자 2021-03-26
19405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忠武公 李舜臣 誕辰日)을 맞아 정병기 기자 2021-03-26
19404 예비군의 날을 맞아 정병기 기자 2021-03-26
19403 재·보궐선거,탈법 불법 선거운동 철저단속 유태균 기자 2021-03-25
19402 정 총리“경제·민생회복 시계 추경 집행 총력 김형종 기자 2021-03-25
19401 방역당국“예배 이후 소모임 식사 등으로 집단발생 이정근 기자 2021-03-25
19400 北인권결의안 채택 불참 규탄 시위 이정근 기자 2021-03-25
19399 권익위,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강화 유태균 기자 2021-03-24
19398 18세 이상 백신 접종 의사 67.8%…방역 강화 83% 동의 김형종 기자 2021-03-24
19397 어린이 보호구역 차량 일시정지 의무화 이정근 기자 2021-03-24
19396 4.7.서울. 부산시장 및 기타지역 재보선 선거를 바라보며 정병기 기자 2021-03-23
19395 정 총리“언제라도 AZ백신 먼저 맞겠다 유태균 기자 2021-03-23
19394 방역당국“AZ백신, 미국 임상시험서 79% 예방효과 김형종 기자 2021-03-23
19393 국민권익위,경찰의 고소‧고발사건 수사 지연 제도개선 이정근 기자 2021-03-23
19392 자랑스러운 대한의 남아,내 아들아!! 정병기 기자 2021-03-23
19391 꽃게철,불법중국어선 죄다 나포하라 이정근 기자 2021-03-22
19390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성공 유태균 기자 2021-03-2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