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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1년 남겨두고 치루는 재.보궐선거에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올라
한국디지털뉴스 정병기 기자=박이번 재.보궐선거도 어느 선거와 다름없이 네거티브에 흑선전선 그리고 상대방을 향한 거친 설전과 비방 중상모략도 서슴치 않을 것으로 보아 지켜보는 유권자들은 혼탁한 선거를 치루지나 않을까 우려한다. 여.야 모두 한판승을 치룰 태세이고 공격력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임기를 남겨두고 사고로 재.보궐선거를 치루는 만큼 해당지역의 유권자들도 관심도 높은 편이라고 보며 이제는 선거의 패턴과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재.보궐선거를 바라보는 여.야의 정치적 계산이 다르기 때문에 선거기간동안 치열한 공방이나 유세지원전이 이우러질 것으로 보고 있고 선거이후 그에 따른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본다. 이번 선거에서 남은 임기1년은 짧은 기간이지만 1년을 4년같이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당면한 시정과제를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정치권에서는 차기대선의 전초전을 방불케 할 것으로 보아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본다. 상대후보에 대한 격한 발언을 넘어 비방전이나 중상모략도 네거티브전이 도를 넘어 혼탁한 선거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도 된다고 본다.
이번 재.보궐선거를 바라보며 원치 않는 선거를 또다시 한 번 더 치루는 해당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은 씁쓸하다고 본다. 자질과 품행부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재.보궐선거 이대로 계속되어야 하는지도 스스로가 반문하게 되는 선거라고 본다. 선거 때마다 사회적 불안과 정치권의 충돌 그리고 선거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행정력낭비 공휴일도 아닌 평일 날 선거일 투표를 해야 하는 해당지역의 유권자의 불편, 선거를 앞두고 어디서 걸려오는지도 모르는 각종 설문조사 전화와 정당의 전화 메시지 각종 통신이 넘쳐나고 시달리는 유권자도 피곤하다고 본다.
각종 메스컴이나 뉴스보도에서는 나름대로 판세분석이라고 하면 하루 종일 선거와 관련된 후보를 놓고 설전이 오간다. 제아무리 좋은 말도 한두 번이면 족하다 그러나 밤낮없이 선거기간 계속된다. 어떤 방송이든지 전무가라든지 정당관계자가 여.야 양편으로 갈리어 언쟁이나 말싸움인 설전을 한다. 벌써부터 후보자 등록도 하지 않은 시점에 정책은 사라지고 상대를 향한 강한 발언과 흠집 내기와 상처 만들기에 아우성인 듯싶어 실망감마저 든다. 한국정치 정말 변한 것이 없나 하는 생각이 앞선다. 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는 말이 없어도 생각과 판단을 살아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했으면 한다.
이번선거는 관역단체장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그리고 기타 일부지역에서 치루어 지는 선거로 다른 정치적의미를 두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본다. 여.야 정치권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고 본다. 이번 재.보궐선거에 사생결단식으로 사환을 거는 발언이나 행동은 유권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아 감정적 대결이나 선거유세는 자중해야 할 것으로 본다. 자칫하면 선거에서 패배를 자초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어 신중해야 한다. 해당지역의 유권자들은 여러 가지로 보고 듣고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될 것이다. 언제나 선거에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바로 민심이다. 그동안 코로나19사태 속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정책실패로 고통과 불신을 초래한 부동산정책실패와 이번 최근에 발생한 LH한국주택공사 신도시개발에 따른 사전정보누출사건으로 촉발된 사전투기사건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여.야 민심의 동향을 지켜보며 정책대결로 선거를 치루는데 최선을 다해 해당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로 인정받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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