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문재인대통령과 서훈청와대안보실장,서욱 국방부장관에 북한이 ‘태양절’(4월15일.김일성 생일)을 전후로 잠수함 동원한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軍경계 철저를 주문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서 신형 SLBM 시험발사나 신형 잠수함 진수를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을 개조해 건조한 3000t급 신형잠수함은 전폭 7m,전장 80 m 안팎으로 SLBM 3발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 다.
軍당국은 3월 25일 북한판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KN-23)개량형 발사에 이은 신형 잠수함 공개,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시험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동향을 정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활빈단은 서 국방장관에 북한이 SLBM시험 발사시 긴장국면을 유지중인 북·미 간 대결구도가 최악상태로 치달을 것이다"며 한반도긴장 고조 상황에 따른 국가안보 총력 강화를 촉구했다.
한편 美의회는 태양절인 오는 15일 ‘한국의 시민적, 정치적 권리: 한반도 인권에 대한 시사점’(Civil and Political Rights in the Republic of Korea: Implications for Human Rights on the Peninsula)을 주제로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