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낙하하는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최후수단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장비·자재 반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 단체간 충돌이 또 발생하자 활빈단(대표 홍정식) 은 30일 국가안보 저해하는 행위는 "주동자 전원 을 고발해 뿌리를 뽑아내겠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미 국무·국방장관 3월 방한 당시 미국이 우리정부에 사드 기지의 열악한 생활 환경에 대해 ‘동맹으로 서 용납할 수 없는 일(unacceptable)’ 이란 표현까지 하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는데도 사드 반대 단체들에 한·미 장병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공사용 자재 및 물자수송을 진행할 때마다 이렇게 이끌려 다니단 "5월 한·미정상회담성공이 어둡고 실패의 쓴맛을 보게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활빈단은 사드 반대 단체에 사드 장비 반입 을 예고해 북핵 미사일을 막기 위해 필수적 방어 시스템이 배치되는 기지입구를 난장판 시위현장 으로 만든 기밀누설 등 뻥뚫린 군사보안을 강력 성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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