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아파트 다운 계약,위장전입,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무자격 지원,논문 표절 의혹 등 온갖 비리로 국민적 공분을 일게한 임혜숙 과기 정통부장관 후보자와 배우자의 도자기 밀수 의혹 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를 고위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활빈단은 두 후보자가 사퇴 거부나 대통령의 지명 철회가 없기에 즉시 이들의 불법·위법·범법행위에 대해 "들끓는 민심에 따라 철저수사를 요구하며 공수처에 국민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상식과 국민 눈높이 에 맞지않고 공직자 자질과 도덕적 흠결이 차고 넘치는 부적격자들을 왜 제대로 검증하지도 못하냐?"며 "썩은 인물들을 국무위원인 장관후보로 임명하려는 것은 나라의 주인으로 납세자이자 유권자인 국민을 모독하고 경시하는 처사다."고 쓴소리로 날선 비판을 토해냈다.
한편 활빈단은 임기중 인사파탄을 수차레 겪은 문 대통령에 강호제현중 바른총리·장관감 발굴등용 을 진정 원한다면 14평 공공임대주택에 살면서도 파사현정 일념으로 국민대통합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인물 등 국민이 무릎칠만한 난세의 샛별 같은 제대로 된 바른 인물들을 추천해주겠다"고 청와대를 향해 공개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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