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31일 무자년 새해 들어 첫 번째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명재 장관 주재로 개최되는 회의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맞이하는 설 연휴 기간 중 서민생활보호가 소홀해 질 우려가 있어 교통소통 및 안전관리 대책, 지역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민생 침해사범 단속 등 서민 불편해소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명절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지방간 국정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주택 거래세 인하 세수보존 안 등 새정부의 주요과제에 대해 시·도 부단체장들과 격의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가적으로 새로운 5년을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전환기 마다 지방이 사회안정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기 정부의 행동규범인 ‘창조적 실용주의’와 ‘알뜰하고 유능한 정부 활기차고 열린 시장’과 같은 정책기조가 지방에서도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를 70일 남겨둔 시점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정착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별로 법정선거 업무의 차질없는 준비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불법·탈법 선거운동과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홍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태안기름유출 사고 복구가 장기화되고 설 명절이 겹치면서 방제인력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 지역경제의 침체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피해지역에서는 ‘긴급생계안정자금’이 주민에게 최대한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서해안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각 시도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명재 장관은 앞으로도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서로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자부가 지방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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