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병기 기자=현재 정부의 계획대로 코로나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젊은층은 아직 미접종 상태이기에 각별히 조심하고 피서지 휴가를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팬데믹(pandemic)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6단계를 일컫는 말. '감염병 세계 유행'이라고도 한다. 두 개 이상의 대륙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태를 뜻하는 용어이다.
해마다 6월 중순이면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있고 7월초이면 전면 개장한다. 당국은 해수욕장 개방에 노심초사하고 있으나 몰려오는 피서객들을 막는데 역부족이라고 본다. 금년 코로나확산 방지와 예방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국민 각자가 주의하고 코로나종식을 위해 신중해야 하며 전염과 예방에 정부지시와 예방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본다.
6월초에 개방한 해수욕장에도 무더워진 날씨에 벌써부터 피서객 발길이 북적이집만 해수욕장 지역 자치단체들과 보건당국은 '비상' 상태로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 필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야간에는 더 상황이 나쁘다고 한다. 그리고 환경 상 방역수칙 미준수 많아 또다시 코로나 전염의 온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측면도 많다고 본다. 이러다 수그러들고 있는 시점에 자칫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전국적 유행 할 우려가 있어 보건당국이 이점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시 전염확산이나 집단발병이 일어 날수 있는 개연성이 높은 여름철 대표적인 장소가 바로 피서지라고 할 수 있는데 전국단위로 해수욕장이 속속 개장에 들어가거나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치면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피서객을 통한 전국적 확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코로나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높으나 피서객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눈치라고 본다.
무엇보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주간보다 야간인 해가 진 뒤 일부 사람들의 일탈 행동이라고 본다. 특정지역의 해수욕장의 겨우를 살펴보면 야간에 무질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2인 이상이 모여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를 금지시켰지만 잘 지켜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고 술에 취한 피서객들에 의한 일탈행위로 인한 코로나전염확산이 높기 때문이다. 긴장을 풀고 조금만 느슨하게 되면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게 되어 긴장감을 가지고 여름철을 보내야 한다고 본다.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길바닥 술판은 이미 한강변이나 여러 공원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정된 인력으로 앞으로 개장될 모든 해변을 단속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바닷가 해수욕장이나 인근 해변공원에서 5인 이상이 모여 저녁에 술자리를 벌이는 젊은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현장에 방역 수칙 준수와 흡연 금지 안내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는 상황이라고 단속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하소연한다.
보건당국에서 간곡히 당부한다. 피서지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에 들어가더라도 마스크착용은 필수가 되어야 하며 예방 매뉴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을 위해서는 코로나백신접종은 필수이지만 금년여름 피서철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예방 그리고 코로나종식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아 국민모두가 금년여름을 조금 자제하고 신중하게 보내기를 바라고 있고 공공질서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인각자가 각별히 조심해 무더운 여름철을 지혜롭게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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