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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일방적인 수신료인상 신중하게 자제해야
기사등록 일시 : 2021-06-24 22:44:42   프린터

부제목 : KBS의 일방적인 시청료인상 2,500원에서 3,500원 인상안 국민고통분담차원에서 재고되어야

한국디지털뉴스 정병기 기자=KBS의 대표적인 공익성 프로그램 '시청자칼럼 우리사는 세상' 방송국 마음대로 폐지

 

시청자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라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나 바라보지 않는 KBS의 태도나 자세는 시청자로부터 질타와 외면을 받아 마땅하며 시청료거부운동을 한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고 본다. 장수프로그램으로 시청자도 한마디 할 수 있는 좋은 프로를 일방적으로 폐지한 것은 큰 잘못이라고 보아 다시 정상제작 방송해야 한다고 본다.

 

KBS 공영방송 시청자 시청률 예전 같지 않아 인상에 시청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공영방송이라면 국민들이 코로나19 장기사태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점 감안해야 한다고 본다. 지난1981년부터 계속 2500원이었던 수신료, 한전에게 대리 징수하게 했던 그 시청료가 이제 3500원이 될 전망이다. KBS공영방송은 시청자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본다. KBS, 수신료 53.6% 인상을 3840원서 일부 조정된다고는 하나 일방적 인상은 시청자의 시청료거부운동에 빌미 줄 수 있어 신중해야 하고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장기화 사태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고 본다. 기사에 따르면, KBS가 결국 수신료(시청료와 다르다고 하는 동일하다고 본다)를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지난1981년부터 계속 2500원이었던 수신료, 한전에게 대리 징수하게 했던 그 시청료가 이제 3500원이 될 것 같다. 그나마 KBS가 6060원대의 시청료를 주장하던 걸 여야 합의로 3500원대로 낮춘 거라고 하는데 크게 양보한 것처럼 말한다. 원안은 광고를 폐지하는 조건으로 그 정도 비용을 요구한 것이지만 합의본대로는 40%대의 광고는 유지한고 한다.

 

한국방송공사의 역사는 1927년 경성방송국 개국으로 출발한 대표적인 한국의 방송국이다. 본래 국영방송으로 출발했지만 1973년 3월 문화공보부에서 독립하여 공영방송기관이 되며 현재 KBS의 얼굴인 여의도 사국은 76년에 지어 이전했다. 1980년 전두환 정부에서 이루어진 언론통폐합 때는 동양방송를 비롯한 다섯개 방송국을 흡수하여 국내 최강의 방송국이 되고 대표적인 국영방송처럼 되었다. 아직도 나이 드신 어른들 중에는 KBS를 국영방송1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SBS는 민영방송2이 확실하지만 EBS와 KBS, 그리고 민간방송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MBC는 공영방송3이다. KBS는 국영방송 같은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이다. 어린 시절 거주하던 곳은 산으로 가려진 곳이라 TV 시청이 전혀 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TV도 나오지 않는데 꼬박꼬박 세금, 즉 수신료를 걷어가는 지역수신료 징수담당자가 있어 시청이 안되는 미시청 지역에서는 이 문제 때문에 화가 난 몇몇 사람들은 그때도 수신료 납부를 거부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도 그나마 SBS나 MBC에 비해 제일 잘 잡히는 채널이었고, 가장 넓은 수신망을 가진 방송국이다. 국가의 큰 스포츠 행사나 정책적인 문제가 있을 때 제일 먼저 중계하던 방송국인데다 이 수신료 납부를 한전이 해결해준다는 점 때문에 KBS는 국영방송이란 인상을 지울 수가 없으며 노력도ㅠ 하지 않았다. KBS는 가장 넓은 방송망 때문에 월드컵 중계를 꼭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다. 본래 공영방송의 본래 뜻처럼 그 비용은 시청료로 운영되고 시청자가 부담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나 KBS가 공영방송인 이상 그 점은 피해갈 수 없다고 본다. 이 점은 공영방송 형태를 채택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에서도 공통적으로 채택하는 제도로 유명 공영방송인 영국 BBC의 경우 1년에 납부하는 수신료가 한화로 26-30만원 수준에 달한다고 한다. 영국의 그 어떤 방송국 보다 강력한 언론으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니 어쩔 수 없다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가격이긴 합니다.

 

그런 높은 수신료를 바탕으로 방송 제작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BBC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지만 그들의 드라마는 방송은 이미 영화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받고 다큐멘터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수준을 유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청난 예산을 투자해 만든 인터넷TV 아이플레이어(iplayer)는 상당한 화제를 모으기고 한다. 그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걸 보면 비싼 수신료를 부담하고 납부하는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한국의 공영방송인 KBS에도 그 정도 투자가 이루어지면 BBC와 같은 수준의 다큐와 드라마를 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KBS방송은 공공성과 공익성을 충분히 제고하고 있는지 묻고 싶은 것이 시청자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공영방송으로서 자질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생각도 될 정도라고 보면 된다. 시청자들이나 국민들은 모두 공영방송에 대해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KBS에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꽤 많은 국가의 세금이 투여된 기업이고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민간방송과는 다른 '책임'이 요구된다고 본다.

 

그 책임이란 건 물론 공공성과 공익성에 대한 책임이고 시청자들은 KBS가 공공성, 공익성과 공정방송 부분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판단할 권리도 있다고 본다. KBS가 재미없다는 평가를 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국영방송이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 공공성 때문이다. 노인 계층을 위한 더빙된 외화 방송, 쉬운 한글로 방영되는 가족 드라마 방송, 사회의 건전성을 재고해볼 수 있게 만드는 다큐나 시사 프로그램 운영,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방송이나 음성방송 지원, 정부기관 등을 향한 옴부즈맨 프로그램 운영 등 그들이 공공성 때문에 해야 할 일은 아주 많다고 본다. 이번 KBS방송의 일방적인 시청료(수신료) 인상은 적절치 않다고 보며 고통부담차원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공영방송의 일방적인 시청료인상은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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