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국회앞에서 안보무장해제 결사 반대를 외치며 국가보안법 (국보법)사수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국보법은 북한의 대남적화 시도 같은 안보위협 때문에 존재하는 국가체제 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장치다."며 북핵 완전 폐기로 대남 침략도발이 없는 평화 체제가 이뤄지면 그때가선 국보법이 개폐될 수도 있지만 평양측이 서울을 호시탐탐 노리는 현 상황 에선 "국보법 절대사수만이 국가안전과 국민을 보호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조치와 이에 대한 국제 사회 사찰·검증이 선행되지 않고 특히 대남적화 목표를 명시한 북 노동당규약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여권,친북종북단체서 국보법 개폐 론을 제기하는 것은 "북의 안보위협은 여전한데 우리부터 먼저 무장해제하자는 우마한 짓과 다름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활빈단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이라면 국보법 이 남용되어 억울한 피해자가 있을수 있지만 이후 "민주화 시절에는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국보법 악용이 사라져 국민중에 이 법때문에 억울한고통 을 당하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국보법폐지 주장세력은 자유 민주체제 파괴하려는 종북 세력뿐이다.며 안보는 한번 무너지면 다먹히게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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