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재료가 알게 모르게 무척 많다는 사실 알아야

냉장고 등장으로 버려지고 폐기되는 식재료, 이대로 방치 할 수 없는 현실 인식해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철 음식이나 식자재 관리는 바로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흔히 가정이나 음식점에서는 냉장고나 냉동고를 많이 사용하고 냉동냉장 겸용 냉장고를 많이 사용하지만 제대로 온도를 맞추지 못하거나 무관심하여 얼거나 상해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재료가 전국단위로 본다면 엄청난 물량이 버려지거나 폐기되는 셈이라고 본다. 식품생산 공장에서 생산 공급하는 식재료나 식품 중에 중간 공급업체나 판매점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유통기간을 넘거나 하여 폐기되거나 반품이 되는 물건도 적지 않다고 본다. 음식물은 조리하거나 신선하게 요리하여 먹어야 하는데 하루 이틀 미루다가 결국 버려지게 된다고 본다. 이렇게 버려지는 음식물이나 식재료가 연간단위로 살펴본다면 천문학적인 계산이 나올 것이라고 추측한다.

여름철 음식이나 식재료 관리는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본다.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성 질환인 수인성 전염병이나 이질. 토사 광란 등 여름철 질병들도 음식이 상하거나 오염된 음식을 통하여 질병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여름철 질병인 수인성 전염병은․ 식품매개로 오는 감염병은 병원성 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고 가족에게 바로 전염이 된다는 사실이다. 여름철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재료들이 적절한 온도 관리 없이 외부에 방치되지 않도록 보관하고 부패 변질에 주의하며, 샐러드 등 신선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물은 되도록 끓여 마셔야 한다.

또,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 도마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만약 별도의 칼, 도마가 없을 경우에는 과일 및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나 어패류에 사용해 교차오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나들이 갈 때에는 이동 중 준비해 간 김밥, 도시락 등의 보관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는 등 음식물 섭취 및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고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에 신고해 식중독 확산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환자 발생시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리고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3대 요령(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기, 음식물은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한다.

가정이나 식당업소. 집단급식소 등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식재료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하고 먼저 구입한 것은 먼저 사용하는 방법이나 방식으로 사용하여 소비한다면 절약이 되고 국가적으로 볼 때에도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본다. 무관심 속에 방치되거나 사용기간이 도래하거나 상하여 버려지거나 폐기하는 음식이나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개인적이나 가정적으로도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경제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제 앞으로 지구생태계변화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한 농사를 짓기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먹는 식재료 중요성이 얼마 중요한지 그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엄청나다고 본다. 남극이나 북극의 빙하가 녹고 탄소발생으로 인한 기후상승은 상상을 예측하거나 초월하는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보아 에너지절약은 물론 우리가 할 수 있는 음식물이나 식재료 관리강화를 통하여 버려지는 것을 막고 알뜰소비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본다. 여름철 음식 및 식재료관리 강화를 통하여 여름철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