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 서게 됐고,국내총 생산(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처음으로 50.2 %에 달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4일 논평을 통해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 지출로 낭비요소가 짙은 나랏돈 풀기가 "'내돈 아니니 뿌리고 보자'는 재정 탕진 정책이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1일 청와대,정부서울청사 앞 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채무는 170조4000 억원이었다"며"내년도 604조원 초확장 예산편성으로 1000조원으로 늘어난 나랏빚더미를 차기 정부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 떠넘기는 무책임 한 짓을 뭘 믿고 하는지 버젓히 한다"고 임기 내내 팽창재정으로 재정건전성을 약화시켜 나랏빚만 늘린 정부의 실정을 맹비난했다. 또한 활빈단은 몇년전만 해도 재정이 튼튼한 나라 였는데 집권 막판까지도 2020대통령선거용,지방 선거용 '선심성 퍼주기 예산'으로 최악의 '재정 실패국가' 로 전락하지 않을까 의식있는 국민들 시름이 깊어만 간다"며 깊히 우려했다. 이에 활빈단은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코로나 위기극복을 핑계삼아 나라곳간 재정형편은 안중 에 없이 팽창슈퍼예산을 짜고난 후에도 방만한 재정운용을 벌이면 반드시 바로잡겠다"며"'국가 재정비리·혈세낭비감시국민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