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서울 초대형병원서 국가유공자 간암위탁진료 갔다 간기능 살아있다 미루다 간이식기회마져 잃어 환자본인과 가족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일이 발생했어도 병원측은 한마디 사과나 위로없이 있는 현실이다. 

국가유공자 정병기 간암(신생물 악성세포간암)으로 서울보훈중앙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명성이 있고 명의가 있는 대형병원 담도외과 박사를 지정하여 위탁진료공문과 위탁진료 의뢰서를 가지고 진료받고 입원했으나 당시 간기능이 살아있다 두고 보자고 하여 새로운 의료 신기술로 치료가 되는줄 알고 4년간 2-3개월마다 검사와 진료를 받고 동맥경화술(색전술)을 4년간 몇차례 받아오다 5년째 황달이 와서 온몸이 성주참외  처럼 노랑색으로 되고 40도가 넘는 고열과 소변이 진한 블랙 커피색이 되어 여러군대 응급실을 전전하다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병실없어  퇴원조치 또 2번째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었으나 다니던 담도외과가 아닌 소화기내과 배정 지금까지 색전술을 2년간 4-5차례 받았으나 다시 올해 황달로 담도가 막혀 담도에 스텐트 삽입을 받고 5주간 입원했습니다.  

이제는 간암이 담도로 전이되면 간이식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결혼전인 자녀들이 간이식을 위해 갔었고 이번에도 아들과 딸이 6년째 고통받는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못한다니 희망을 잃고 절망감을 대형병원에서 갖게되어 억울하고 분통해 비관이 자꾸 듭니다. 경찰에서 젊어서 흉기든 강력범을 한시간 넘게 격투끝에 검거하거 중상을 입고 동네의원에서 응급 치료후 경찰병원에서 상당기간 입원치료와 통원치료 받았으나 치료와 수혈과정에서 간염이 전염되어 치료했으나 건경변과 간경화를 25년간 거치며 2016년 악성세포성간암 판정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고 위탁진료를 하러 간이식에 명성이 나있는 대형병원 을 찾게 된 것입니다.

당시는 명의박사님을 만나 새로운세상을 만나는 기쁨이고 이제 살았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간이식을  차일피일 미루며 색전술로 전전하다 담도로 간암이 전이되게 된 것입니다.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병원측에서는 진정한 사과나 진솔하고 담백한 위로 한마디 없어 지난 9월 27일 입원을 앞두고 대형병원병원장에게 억울하고 안타까운사연을 편지를 써 등기로 붙인바 있고 10월 5일에도 입원을 앞두고 2차  편지를 보냈우나 반응이 없는 상태이어서 국민신문고에 억울한 사연을 올리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해 보건복지부에 이첩되었다고 메일은 왔으나 1개월이 넘어도 답변은 전무한 현실입니다. 서울에서 초대형병원이라 조사가 어려워서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또 11월 5일 대형병원장에게 편지와 공개질의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저의 치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고  타병원 진료 받을때 목숨을 구걸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병원과 명의 잘못만나 하지않아도 될 생고생과 어려움을 겪을 때면 분통이 터집니다. 공영방송에서 저의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하여 병원은 경각심을 갖게 되어 저와 같은 피해사례가 없도록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그리고 박사의 권위만 내세우지 말고 환자의 생명을 소중하게 다루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여 성과를 얻게 되어 환자에게는 새생명을 주고 병원과 의사는 보람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 나라에 충성하고도 간암공상이나 공적도 인정받지 못하고 간이식 위탁진료도 와도 기회를 잃는 저의 팔자는 왜 그런가 비관이 듭니다. 돈없고 힘없고 권력없으면 이렇게 겪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 대한민국인가 생각도 하게 됩니다.간암환자 정병기(국가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