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화물연대가 25일 부터 사흘 동안 총파업에 돌입히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물류대란 야기 하지말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국민들 힘든 엄혹한 때에 물류수송대란·수출경쟁력약화·대외 신용 추락시키고 국가기간망 흔들어 경제발목 잡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화물연대가 "전국16개 지역 본부별로 총파업 강행하면 즉각 지도부를 검·경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마다 되풀이되는 노사간 소모적 대립갈등은 치열한 국제경쟁속에서 경제회생 노력의 발목을 잡고 대외 신인도를 추락시키며,사회전체에다 먹구름을 드리우는 분열 조장의 악순환 과정이다” 며 "노사 양측에 대승적 타협에 나서라"고 목소리 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 "가뜩이나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와중 벼랑끝 대치는 나라경제를 더욱 멍들게 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노동부장관에게 노동시장도 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쟁의 힘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토록 조치 할 것을,지자체 등 관계당국에게는 화물연대파업 으로 인한 악재가 돌출되지 않도록 중재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인 윤석열, 이재명,안철수,심상정,김동연,허경영 후보 등 대권주자들에 "표 얻어 대선 승리하려면 경제발목 잡는 파업부터 막아내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 운송 허가와 대체수송차량 확보 지원 등 비상수송에 나서 자가용 화물차중 최대 적재량이 8톤 이상인 일반형 화물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의 유상 운송 을 허가하고 차량확보가 힘든 화주나 운송업체에 휴무차량을 투입,내륙 물류기지와 항만에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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