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종합청사에 21일 새벽 0시 32분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정부중앙청사에 근무중이던 직원 32명은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다.
이번 화재로 504호 사무실(국무조정실 총무 혁신팀) 사무용기기 및 가구(PC, 책상 등)와 종이문서 일부가 소실됐다.
총무 혁신팀은 정책부서가 아닌 행정지원 부서로서 보관중인 문서는 인사?회계 관련 서류이며, 중요결재 서류 등은 전자결재시스템(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 전자인사기록시스템) 등에 보관중이어서 업무처리에는 문제가 없다.
국무조정실은 화재 발생 직후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이하 간부들이 현장에 도착해 밤새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오늘 오전 7시30분 국조실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상황 파악 및 향후 복구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화재 원인에 대해서 소방방재청과 경찰청 관계자 등이 화재 현장을 감식 하고 현재 조사중이다.
국무조정실은 화재 피해를 조속히 정리하고 복구하여 빠른 시일내업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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