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한국노총,민주노총) 갑질추방을 위한 비정규직 노동자 연대회의는 8일 오전 11시 국가권력을 이용하여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폭언 협박을 일삼은 비서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문책을 요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하여 탄원서를 전달했다 국회는 국민을 섬기고 국민의 기본권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을 하는 민생기관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 력을 행사하여서도 안되며 국회의원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을 준수 해야 한다. 국회의원 김모 비서관은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남용하여 비상식적 폭언으로 힘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무시하고 협박하는 등 現정부의 노동중심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 남모 씨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졸속 정규직 전환 추진으로 인하여 방재직 47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직장에서 부당해고 되었으며 현재까 지도 복직을 위한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부당해고된 이들의 복직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도 내어주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같은 노동자로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방적인 정규직전환 정책추진으로 부당해고 된 노동자의 아픔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여당 국회의원 김모 비서 관은 정부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권한을 남용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요원 직고용을 추진하라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압력을 행사했다.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당사자가 전화를 걸어 정책추진에 앞서 고용안정 보장을 요구하자 ‘무례하다’ ‘어따대고 따지냐’며 비서관의 권위를 내세우며 힘없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위력을 행사했다. 또한, 비서관의 기분이 나쁘다고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가만두지 않겠다’ ‘국토위 등 자신의 인맥을 동원하여 탈탈 털어버리겠다’국회는 대통령 다음으로 ‘힘이센 기관이라 내가 악에 받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라고 협박도 서 슴치 않았다. 힘없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낼 수 없는 지요? 국회의원 비서관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무시할 수 있는 특권 이 있는지요? 남씨는 비서관의 폭언과 갑질 그리고 혹시 모를 보복의 두려움으로 무서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탈락자 없는 고용안정을 요구한 것이 비서관에게 욕설과 폭언을 들을 정도로 잘못한 것인지 묻고 싶다. 천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다시는 제왕적 자세로 비정규직 노 동자를 무시하고 갑질 폭언을 일삼는 행위가 대한민국에 일어나지 않도록 김모 비서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 문책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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