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홍정식)은 11일 온갖 비리 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김원웅광복회장에"즉각 사퇴하고 수천만원의 횡령액을 전액 환수 시키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국가보훈처의 감사 결과"국회내 소통관 앞 카페 수익금 횡령 의혹을 파헤친 결과 김 회장이 6100만원의 비자금 조성에다 이중 1000만원 가량이 김 회장 개인통장으로 입금된 뒤 한복 양복구입비,이발비,안마시술소 마시지비용 등으 로 사용되고 김 회장 조카, 며느리,처조카가 임원인 골재회사가 광복회관에 비밀 사무실을 차려 두고 광복회 사무실·집기를 무상으로 사용했으며 광복회장 명의로 여주시청,국방부등 공공기관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벌였다니 국민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또한 활빈단은 “광복회 수익사업도 독립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익적 차원에서 추진 돼야 한다”며 공언한 김 회장의 파렴치한 앵벌이 짓에 "제2의 남자 윤미향이냐?"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어 활빈단은 독립정신 계승과 국민통합에 앞장선다는 광복회 본연의 책무를 망각하고 사리사욕에 물든 김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로 보는 편향된 역사관을 갖고 “국립 현충원에 친일 반민족 인사 69명이 안장 돼 있다”며 파묘 주장하는 등 친일몰이를 노골적으로 주장했으니 "국민적 비난이 들끓기 전에 즉각 사퇴하고 빼돌린 횡령액을 전액 환수 시키라고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김 회장 횡령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부터 넘겨받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에"한줌 의혹없이 철저한 수사로 엄정 사법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 7일 여의도광복회관 앞에서 '행동하는 애국단'(대표 김임용. 상해임시정부 의정원 김붕준 의장의 손자),주권수호국민연대(대표 한상철),나라지킴이고교연합(부회장 겸 사무총장 이형규),대한민국수호단(회장 강모) 등 애국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광복회 개혁을 위한 김 회장 규탄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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