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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 관련 기금 지원 안건 의결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제32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통일부장관)를 11-18일까지 서면으로 개최하여,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책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에 7억 9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이산가족의 고령화와 향후 남북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기 위하여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에 따라 2014년부터 추진되었으며, 2021년까지 총 2만 5천14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제3차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 2021년 4월10월) 시 참여를 희망하신 이산가족 중 1,500명에 대해 사업을 실시 하고자 한다. 이번 안건 의결을 통해 이산 1세대 사후(死後)에도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교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산가족 고령화로 인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조속히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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