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4일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득 증대의 의욕을 고양하기 위하여 지정된 권농일(勸農日)을 맞아 윤석열 정부에 농업·농촌을 살리려면 농지를 구입하고도 농사를 짓지않는 ‘가짜농부’소탕으로 취임초에 농지 투기를 근절하라"고 주문했다.  활빈단은 검경‘등 사법당국에 헌법제121조의 경자유전(耕者有田)원칙에 아랑곳없이 농지를 ‘땅투기’치부 수단 으로 악용하는 '가짜 농부’들이 법망을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철저한 수사는 물론 한덕수 국무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6·1지방선거에 따라 취임할 민선8기 시장·군수 등 지자체장들이 상시적 실태 조사,감시를 강화해 농지투기를 원천 봉쇄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개정된 농지법이 5월 시행돼 농지취득 자격심사나 사후관리를 강화했지만 "허점을 노린 농지투기가 여전하다"며 "농지부족을 야기 하며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악질 범죄 척결을 위해 이젠 시민들이 위법·불법행위 발견 즉시신고해 사안이 중대하면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 엄단 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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