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10일 창전동 모녀 실종 사건의 용의자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 씨가 오후 3시 10분께 반포대교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문 감식 결과 시신이 이호성 씨로 확인하고 숨진 이씨가 한강에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김모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날 친구들과 함께 보트를 타다가 물에 떠있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이씨의 가족에게 확인하고 이 씨의 시신은 현재 순천향 병원에 안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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