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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국민 MC’ 송해 천국으로…송해길 노제-국민에 희망과 웃음 34년 KBS에 마지막 인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0일 이른 아침 현역 최고령 '국민MC'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연예계의 큰 별 故 송해 선생의 노제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에서 애도를 표 하고 명복을 빌며 천국에서 영면을 기원했다.
고인은 1988년5월부터 KBS1TV '전국노래 자랑'MC로 34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들에 희망과 웃음을 안겨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으로 보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했다. 앞서 고인은 지난 4월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북 김천에서 화장후 생전에 '제2 고향'으로 여기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 공원 인근 부인 곁에 안치됐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고인을 북한에서 태어나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사랑받는 베테랑 진행자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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