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형원)가 ‘산업부 블랙 리스트’의혹을 수사하면서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법대로 엄벌해 단죄하라"고 요구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9월 백 전 장관 등 산업부 차관,국과장들이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한국남동발전 등 한전 산하 발전사 4곳 사장에게 탈원전 코드가 안 맞아 강제로 사표제출을 요구해 사퇴하게 만들었 다는 의혹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전기값 치솟게하는 탈원전 정책 전면 폐기를 촉구한 활빈단은 검찰을 향해 "국민은 알고 싶다"며 국익에 역행한 탈원전 수사를 전면 확대,"원전 폐쇄의 실제 몸통이 문재인 전 대통령인지,청와대 내부 수사도 즉각 개시해 죄다 규명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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