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6일 안양 초등생 우예슬(8) 이혜진(10)양을 납치살해하여 암매장한 혐의 정모(39 안양 6동)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4일 탐문조사에서 어린이가 실종된 지난해 12월 25일 집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렌트카 업체를 조사 하면서 정씨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0시께 차를 빌려 26일 입고한 사실이 밝혔졌다.
경찰은 차량의 트렁크에서 혈흔을 발견 국과수에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숨진 이양과 실종된 우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소아기증 등 정신병력이나 동종전과는 없고, 범행 동기와 우양의 소재 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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