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0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를 관할하는 서울영등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집단적으로 방해한 이재명 당 대표,박범계 前법무부장관,국회의원,당직자 등 당원들 전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 고발했다.
활빈단은 김용 민주연구원부원장이 8억원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려는 검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자들로 실정법을 명백하게 어겼다"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하여야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바로 선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고발장에 피고발인들이 지난 19일 서울 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소속 호승진 부부장검사를 비롯한 10여명 검찰수사관들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복심인 김용 민주硏 부원장의 중대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위해 여의도 당사내 민주연구원 출입을 7시간반 동안이나 못들어가도록 인의 장벽으로 철통같이 봉쇄해"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했다"며 "관련자 전원을 공무집행방해죄로 철저히 조사,실정법 위반혐의가 밝혀지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신속하게 사법처리해 法정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고발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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