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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임충빈 대장, 선진정예육군 건설에 모든 역량 바칠 것”
제39대 임충빈(任忠彬육사 29기) 육군참모총장 취임식 및 제38대 박흥렬 육군참모총장 이임?전역식이 21일 계룡대 연병장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는 이상희 국방장관 주관으로 김관진 합참의장, 버웰 벨 연합사령관, 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고위 장성, 역대 육군참모총장,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낭독, 군기(지휘권)이양, 열병, 이임총장 약력소개, 장관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취임하는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청와대 국방비서관, 17사단장,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1군단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06년 12월 육군사관학교장으로 부임, 총장 취임직전까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왔다.
임 총장은 업무처리가 치밀하면서도 인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지와 덕을 겸비한 작전 및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원리원칙을 중시하면서도 창의적인 것을 강조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선진 정예 육군’ 건설을 진두지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끝으로 41년의 군 생활을 마감하는 박흥렬 육군참모총장은 총장재임 16개월 동안 육군의 첨단 정보?과학군 구조 개편 등 ‘국방개혁 2020’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 육군 장병들의 의식개혁과 행동 선진화를 위해 Soft Power 증진을 통해 육군문화혁신을 주도해 왔다.
박 총장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에 앞서 정부로부터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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